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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기 "일본 지도자 용기있는 조치 취하면 한국 지도자도 응답할 것"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15일 “일본의 지도자가 용기 있는 조치를 취하면 한국 지도자도 반드시 응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수석은 동북아 전략연구기관인 니어재단이 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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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발언 잡아채 남북관계 개선 나서야"
2015년은 광복 70년이자 분단 70년이 되는 해다. 새해를 맞아 꼬인 남북관계와 한·일관계를 풀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통일과 외교 분야 원로들의 조언을 들었다. 역대 정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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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목표는 좋지만 … 내용·핵심과정 생략된 채 의지만 보여"
해법이 미래형이라면 진단과 평가는 현재형이다. 10명의 역대 통일·외교부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아쉽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남북관계 정책과 관련해 정세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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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텔에서 일왕 생일 사전 축하연 열려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4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내셔널 데이 리셉션(국경일 연회)’라는 이름의 일본 천황 생일 사전 축하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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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텔에서 일왕 생일 사전 축하연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4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내셔널 데이 리셉션(국경일 연회)’라는 이름의 일본 천황 생일 사전 축하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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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외교 책사' 야치 NSC 사무국장 내일 한국 온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최측근 외교 책사인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전 외무성 사무차관·70·사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국장이 2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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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고시원 식당주인 야반도주 … 몇 달치 식권 휴지조각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왼쪽 사진)은 점심시간에도 주변이 한산하다. 2008년 로스쿨제 도입 및 사법시험 폐지가 확정된 이후 풍경이다. 반면에 7·9급 공무원과 경찰시험 준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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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오싱, 제주 억새 찬양 자작시
29일 개회식 기조연설에 나선 리자오싱(李肇星) 전 중국 외교부장은 ‘억새(중국명 망차오· 芒草) 찬가’로 아시아 건설을 역설했다. 그는 “몇 년 전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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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제주포럼] "새로운 아시아 디자인 … 한국이 주도적 역할 할 것"
‘제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30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린다. 28일 오후 윤병세 외교부 장관 주최 환영만찬에서 참석자들이 건배하고 있다.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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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장석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 '6·4 지방선거와 자원봉사'를 주제로 정책포럼 개최 外
◆장석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는 15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 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공동으로 ‘6·4 지방선거와 자원봉사’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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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가의 성녀' 윤학자 탄생 101돌에 본 한·일관계
윤학자 여사의 장남 윤기 회장(앞줄 왼쪽 넷째)과 라종일 전 주일본대사(앞줄 왼쪽 여섯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식이 끝난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 수림문화재단] ‘갯가의 성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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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 추가 인선
19일 모철민 교육문화, 최순홍 미래전략, 조원동 경제, 이정현 정무, 주철기 외교안보, 최성재 고용복지 수석 내정자(왼쪽부터)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인수위사진취재단]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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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쳐도 대사·국장 되는 외교관
2010년 9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특채 비리가 드러났을 때 행정자치부는 외교부 인사기획관이던 A씨와 인사운영팀장 B씨에 대해 특혜 인사의 책임을 물어 각각 정직과 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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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김경원 전 주미대사
1985년 김경원 주미대사(오른쪽)가 백악관에서 레이건 미국 대통령(왼쪽)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뒤 환담을 나누는 모습. [중앙포토] 김경원주미대사와 대통령 비서실장, 사회과학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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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장·차관 인사평가 개입 … 이 대통령에게 직보했다고 들어”
장진수(39)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옛 주사)이 2일 “이영호(48)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직보를 하는 사람이라고 들었고, 장차관 인사평가 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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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다이아 외교부’ 면전 질책
김성환 장관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오전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으로부터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업체 씨앤케이(CNK)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직접 보고받고, 외교관들의 기강해이를 질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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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 왜 이러십니까 … 젊은 외교관들 부글부글
“선배들이 왜들 이러시는지. 정말….” 해외근무를 마치고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외교관 A씨(40).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업체 씨앤케이(CNK) 인터내셔널의 주가조작 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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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이후 최고위 탈북자, 국정원 연구소 재직
2년 전 북한을 탈출한 뒤 행방이 묘연하던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 핵심 간부가 국가정보원 산하 연구소에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북 소식통은 17일 청년동맹 양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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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자식들’ 경쟁이 그들을 키웠다
최근 주 중국·일본·유엔 대사를 비롯한 외교부 인사가 일단락되면서 외무고시 13회가 전성시대를 열었다. 1979년 입부 이래 격동의 외교 현장을 거치면서 경륜을 축적한 전문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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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추문 이어 상아 밀반입…도마 위에 오른 김성환 리더십
김성환 외교통상부 분위기가 다시 가라앉았다. 3일 오전 11시50분. 점심식사 시간이 되자 외교부 직원들이 대거 청사 밖으로 나갔다. 삼삼오오 모여 웃으며 나가던 평소 분위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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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국격 망가뜨리는 외교관들
‘민간 외교사절’이라는 표현이 있다. 외교관이 아니면서도 대한민국의 국위(國威)를 해외에 널리 떨친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말 뜻은 정식 외교관들의 주요 활동 목표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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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년실업고통과 현대차노조 ‘직장 세습’
현대자동차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정규직 자녀의 채용 특혜를 추진하고 있다. ‘신규 채용 시 정년 퇴직자와 25년 이상 장기 근속자 자녀를 우선 채용한다’는 조항을 단체협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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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대 한국학 창설 10주년 ‘북한 2012년’ 특별세미나
신기욱 교수 중동을 휩쓸고 있는 ‘재스민 혁명’이 지구 반대편 북한에까지 다다를 수 있을까. 미국 스탠퍼드대 한국학 프로그램 창설 10주년을 맞아 24일(현지시간) ‘북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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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 차관 “외교부 특채파동 땐 하루가 1년 같아”
지난 9월 6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당시)이 딸의 외교부 특채 파동으로 전격 경질됨에 따라 10월8일까지 약 한 달간 장관 대리를 맡았던 신각수(사진) 외교부 1차관이 25일